해외 건강도시 우수사례

부르사(Bursa)시는 터키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면서 WHO 유럽지역사무처로부터 처음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이며, 터키건강도시협회(Turkish Healthy Cities Association)의 의장도시를 맡고 있습니다. 부르사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에는 빈곤, 불형평성, 오염, 실직 등과 관련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전범위의 건강을 도시 내 시민들에게 더 많이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푸른 부르사라 불리는 이 도시는 초록의 평야에 위치하여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가 가득 차 있어 도시 곳곳에서 꽃과 나무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르사의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는 1938년 과거 섬유공장의 최대 생산지였지만, 2000년대에 문을 닫게 되면서 이 부지를 회의장 및 문화센터, 박물관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 중 석탄 박물관은 과거 사용되었던 역사부터, 아이들에게 체험교육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섬유공장 당시 사용되었던 에너지 전달 방식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해놓았습니다.

트램라인은 부르사의 역사 중심에 있으며,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 등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관광활동, 레크레이션, 쇼핑과 비즈니스 목적을 가진 많은 방문자들에게 중요한 문제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교통전문가는 이 지역에 교통의 허브로서 도시중심지와 연결되는 현대식 트램과 같은 새로운 해결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렇게 트램이 운영되면서 도시 중심지의 교통량이 감소하였고, 교통수단의 질이 높아졌으며, 대기오염의 감소를 줄이는 등 도심지 교통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부르사는 건강도시뿐 아니라 세계유산지역을 유네스코에 신청하여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도시입니다.

 

<사진1 도심 분수>

 

<사진 2 트램라인 차없는 거리>

 

<사진 3 카자 한>



본 메일은 2013년 12월 3일 기준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전용으로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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